용's
스타트업 도전과 인턴 본문
N사에 취업하자마자 1개월만에 스스로 박차고 나왔었다.
상반기 다시 취업을 도전했지만, 원래 꼭 가고 싶었던 기업에는 합격하지 못했다.
하지만, 회사를 나오고서 얼마 지나지않아, 스타트업을 도전하게 되었다.
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, 내가 개발해보고 싶은 거 마음껏 해보고 싶어서.
비록 개발자는 나 혼자였지만, 짧은 약 4개월동안 여러 곳으로부터 아이템도 인정받고 지원금도 받아가며 개발을 이어갔다.
왠지 이 아이템으로 성공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. 설렜다.
하지만, 6월에 금융 공기업 인턴에 붙게 되었다. 나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...
여기 인턴을 이제 막 시작하지만,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하게 될 것이라 말해주셨다.
남들이 부러워하는 멋진 회사에서 블록체인이라는 멋진 기술을 배운다하니 이것 또한 설렌다.
하지만 스타트업을 위해 개발해놓은 것을 결코 포기할 수 없어서
결국 당분간만은 조금 바쁘게 살기로 결심했다.
스타트업, 인턴, 머신러닝 스터디, 고2 학생 과외, 그리고 운동
올해가 다 지나갔을 때,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뿌듯했으면 한다.
- 2016.07.04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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